[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세종시 군부대에서 장병 1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현재까지 이 부대에서만 6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3일 3명(대전 1194~119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흘째를 맞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6명 늘어 누적 8만9676명이라고 밝혔다. 2021.02.28 mironj19@newspim.com |
대전 1194번 확진자는 세종시 소재 군부대 장병이다. 지난달 28일 확진된 동료(대전 1191번)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부대는 세종에 있지만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되면서 대전 환자로 분류됐다.
이 부대에서는 지표환자인 대전 1191번을 포함해 총 6명(세종 228~231·대전 1194번)이 확진됐다.
유성구 50대(대전 1195번)는 가족(서울 종로구 584번) 간 감염 사례다. 증상은 없었으며 가족이 확진된 뒤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에서 확진된 30대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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