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전기차 패닉 매도 '시험대' 5조달러 시장 승자는 누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6일 오전 05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지난해부터 브레이크 없는 상승 랠리를 펼친 뉴욕증시의 전기차 섹터가 급락 반전했다.

장기물을 중심으로 한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부각되면서 연일 패닉 매도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5일(현지시각) 장중 테슬라(TSLA)가 7% 선에서 하락했고, 이번 주에만 15%에 달하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연중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스타트업 종목도 공격적인 '팔자'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피스커(FSR)가 이날 장중에만 10% 이상 내렸고, 워크호스(WKHS)와 카누(GOEV), XL 플리트(XL)와 퀀텀스케이프(QS) 등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가 일제히 10% 내외로 주저 앉았다.

이 밖에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와 리 오토(LI)가 지난달부터 동반 급락했다.

지난해 이후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인 전기차 종목들 가운데 테슬라를 제외하고 대부분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 금리 상승에 따른 주가 및 밸류에이션 하락 압박이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이번 패닉 매도가 전기차 섹터의 시험대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흔들림이 없고, 실적과 무관하게 기대와 소문으로 치솟았던 종목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를 거친 뒤에는 펀더멘털에 무게를 둔 추세적인 상승 기류가 전개될 것이라는 얘기다.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경쟁사로 떠오르는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새로운 '피스커 오션'을 선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모간 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올해 미국의 전기차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는 한편 시장의 외형 성장을 위한 조건이 갖춰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바이든 행정부가 탄소 배출 감축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연방정부뿐 아니라 주요 지역의 주정부까지 충전소를 포함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 업체에 대한 세제 혜택을 포함해 대규모 예산을 집행할 것이라는 얘기다.

지난달에도 모간 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휘발유 차량과 석유 섹터의 비즈니스가 장기적으로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모간 스탠리는 전통차 메이저들 가운데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종목이 패닉 매도 이후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포드(F)가 개발한 전기차 머스탱이 소비자들 사이에 커다란 인기를 끌면서 테슬라가 장악한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고 모간 스탠리는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2월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69%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81%에서 가파르게 떨어졌다.

반면 전통차 메이저들이 미국 시장에서 952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고, 이 가운데 포드의 머스탱 머치-E 판매 규모가 3739대에 달했다.

이 밖에 모간 스탠리는 지난달 보고서를 내고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피스커(FSR)와 배터리 및 충전소 업체 퀀텀스케이프(QS)를 추천했다.

댄 입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CNBC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10년 뒤 전세계 전기차 시장이 5조달러 규모로 급팽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활짝 열린 것은 물론이고 당장 올해 주요 업체의 주가가 40~50%의 상승할 전망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그는 제너럴 모터스(GM)과 포드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테슬라에 대해서도 그는 중국 시장에서 강한 판매 증가를 앞세워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주가 상승 반전을 이루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하지만 전기차 투자를 테슬라에 제한하는 전략보다 전통차 가운데 전기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 업체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할 때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금리 상승에 따른 증시 하락 압박이 지속되는 만큼 루시드와 리비안 등 제품 판매를 통해 이익을 올리지 못하는 업체보다 매출을 내는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