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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검·경 수사 협의회 첫 실무회의 시작..."수사기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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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검찰과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 수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첫 실무회의에 들어갔다.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1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투기 수사에 대한 검·경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수사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1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LH 투기 수사에 대한 검·경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수사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실무회의에는 이종근 대검찰청 형사부장, 김봉현 형사1과장, 최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손제한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등이 참석했다. 2021.03.11 kintakunte87@newspim.com

실무회의에는 이종근 대검찰청 형사부장, 김봉현 형사1과장, 최승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손제한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이날 회의와 관련해 "오늘 회의에서는 두 기관이 협력해 최선의 수사 결과를 내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인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기관 회의에서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수본 정부합동수사본부 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국수본 수사국장은 신설 협의체 틀 안에서 수사 진행 상황과 주요 쟁점 등 정보를 수시로 공유·교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급 수사 기관별 핫라인도 구축하기로 했다. ▲대검 형사부-국수본 수사국 ▲지방검찰청-시·도경찰청 ▲관할 지청-사건 수사팀 등 핫라인을 활용해 수사 진행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각급 단위의 공조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대검은 정부합동특별조사단에 부동산 수사 전문 검사 1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 기존 총리실 파견 근무 중인 검사 1명과 함께 자문 형식으로 수사에 필요한 법률 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부합동수사본부는 국가수사본부, 18개 시‧도 경찰청, 관계기관 인력 파견 등 총 770명 규모로 편성됐다. 국세청과 금융위에서도 협력지원팀으로 활동한다.

노태우·노무현 정부 당시 1·2기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는 검찰이 주도했지만 이번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이 수사를 총괄하고 있다.

대검은 각 지방검찰청의 부동산 범죄 전담 형사부를 지정해 협의체에 참여시키는 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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