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영림원소프트랩이 안랩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지난 8일 협력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영림원소프트랩CI 2021.03.11 lovus23@newspim.com |
이번 프로젝트는 안랩 국내 본사에 차세대 ERP를 구축하고 고도화 하는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군 프로세스가 탑재된 K-시스템 에이스 ERP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시스템 에이스 ERP는 영림원소프트랩의 28년간 다양한 산업군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를 적용한 맞춤형 ERP다. 안랩은 지난 2009년부터 이미 K-시스템 ERP를 도입해 10년간 사용해왔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엔드포인트 위협탐지·대응 솔루션(EDR)∙융합∙클라우드 분야 등 소프트웨어(S/W) 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유연한 정보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차세대 ERP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영근 영림원소프트랩 수석컨설턴트는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 ERP와 유관시스템 연동, 보안장비 시리얼 이력관리, 다양한 유형의 청구 프로세스 관리, 원가 및 수익성 데이터의 고도화 등 4차 산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안랩의 지속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오는 18일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공장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가이드 및 K-시스템 에이스에 대해 소개하고, 4월에는 총 8회에 걸쳐 산업군별 프로세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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