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문제 해결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왼쪽 두 번째)이 1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만나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03.12 news2349@newspim.com |
허 시장은 이날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만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중장기 정책개발 씽크탱크 역할을 할 '지방연구원 설립',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부시장 정수확대, 원도심 행정동 통합 행정복지센터 건립 재정인센티브 지원,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등을 건의했다.
지방재정정책관 및 교부세과를 직접 방문해 '2023년 개관예정인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진입도로 정비 20억원 △장유 신안~율하 2지구 도로정비사업 10억원 △대청 지하차도 외 4곳 보수보강 사업 10억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 이후 발생되는 사회 구조적 변화를 도시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권한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정안전부 뿐만 아니라 타 중앙부처의 현안사안도 원활하게 해결하도록 충분한 설득력과 타당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중앙부처 문을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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