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자금 이자 지원사업을 신속 집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
이 사업은 기업체에서 환경 개선이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나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융자받은 시설 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신청서를 접수 받아 심의 후 지원 대상 사업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기존에 이자 지원을 받아 왔던 사업장도 새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 사업장을 선정하며, 1순위는 대기(악취, VOC 포함) 및 수질오염 방지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금, 2순위는 대기 및 수질측정기기 설치를 위한 융자금, 3순위는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 설치 순이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12일부터 25일까지 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상준 환경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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