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의 '자치단체 청년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청년 공간을 확보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원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천 유유기지 부평[사진=인천 부평구청]2021.03.12 hjk01@newspim.com |
인천시는 지난 2017년 부터 청년들에게 쉼과 교류 및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청년 공간으로 유유기지 제물포스마트타운과 부평점 2곳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청년들 대상으로 컨설팅과 심리상담 및 청년 맞춤형 취·창업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비확보로 유유기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청년들의 취업 등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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