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광주 광산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1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광주 광산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했으며, 총 12억원의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 [사진=광주은행] 2021.03.15 yb2580@newspim.com |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광산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1년간 광주 광산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최영 광주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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