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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사회적 고립 1인 중장년 실태조사

기사입력 : 2021년03월29일 10:08

최종수정 : 2021년03월29일 10:08

'대덕e음 프로젝트 5064' 설문조사…촘촘한 안전망 구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중장년 가구 실태조사를 펼친다.

구는 29일 민·관 협력을 통해 1인 중장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대덕e음 프로젝트 5064'설문조사를 오는 5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말 기준 대덕구 1인 가구는 전체 7만8205가구 중 36.9%에 해당하는 2만8877가구로 조사됐다.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덕구] 2021.03.29 rai@newspim.com

남성이 1만5499가구, 여성이 1만3378가구이며 연령별로는 중장년층(50~64세)이 32.4%에 달하고 청년층(49세 이하) 41.5%, 노년층 26.1%로 집계됐다.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 중장년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복지서비스가 아동·노인 세대와 다인가구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며 1인 중장년가구는 상대적으로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에 구는 1인 중장년 가구의 빈곤, 고독사, 돌봄 공백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대덕e음 프로젝트 5064'를 본격 추진, 위기상황(실업, 체납이력 등)에 놓인 1인 중장년의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할 계획이다.

설문내용은 △주거환경 △경제활동 △건강 △안전 △노후준비 △복지서비스 욕구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문조사 외에 유선, 구 홈페이지, 대덕e로움 앱을 통한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이번 조사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필요한 공적자원과 민간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1인 중장년가구에 대한 지원정책에 반영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된 노년을 준비해 건강한 1인 생활을 누리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1인가구가 청년, 중장년, 노인계층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특히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제적 위기나 건강문제 등에 따른 고립감 해소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1인 중장년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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