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 '예술가와의 산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은 대청호 오백리길 6개 구간(59km)을 주요 기반으로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등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2019년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대청호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2021.03.30 rai@newspim.com |
예술가와의 소통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나만의 멋진 도자기, 염색 등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1코스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 2코스는 대청호 힐링 테마 여행, 3코스는 대청호 인문학 스토리 여행(1박2일)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트래블포유 홈페이지(www.travel4u.co.kr) 예술가와의 산책 코너에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트래블포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청호가 비대면 관광지로서 지역의 생태자원 외에도 다양한 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블루에 빠진 국민들이 위로받고 힐링의 기회를 만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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