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부산본부(KMDA 부산본부)는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부산본부가 31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김영춘 후보 선거 캠프] 2021.03.31 ndh4000@newspim.com |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는 31일 오후 2시 김영춘 후보 선거캠프에서 김민철 국회의원, KMDA 부산본부가 참여하는 부산 이동통신유통협회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KMDA 부산본부는 "확실한 비전과 책임감 있는 김영춘 후보가 부산의 자존심을 세운다"며 "부·울·경 경제심장 역할을 바로 세울 후보라 장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해운업 파산사태, 조선소 파업 등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중앙정부에서 뚝심 있게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경제의 막힌 혈관을 원활하게 해줄 것"이라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민철 의원은 "민주당 정권에 민주당 부산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춘 후보는 그 누구보다 소상공인 문제에 귀 기울이는 후보"라며 "오늘 KMDA 부산본부가 김 후보를 지지선언한 것을 기점으로 4.7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맞춰 김영춘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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