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2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꽃차소믈리에 과정과 압화(누름꽃)공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인모(오른쪽)군수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평가회에서 꽃차을 시음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4.01 yun0114@newspim.com |
꽃차 교육은 꽃차 제다(製茶) 실습부터 시음과 평가 등의 과정이며, 압화 교육은 기초 이론 습득 및 압화 액세서리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꽃차소믈리에의 경우 기초반, 심화반으로 각 30명씩 60명이며, 압화공예는 기초반 20명으로, 교육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인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꽃차·압화 교육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교육접수는 오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담당 및 주소지 상관없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