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2020 희망징검다리클래스' 사업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34세 이하 청년을 선발해 자격증 취득, 가족코칭, 개인별 욕구와 적성에 맞춘 직업훈련 및 교육 등을 실시해 적성에 맞는 곳에 취·창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동구는 국제커리어센터와 컨소시엄을 맺고 지난해 4월 광주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사 [사진=광주 동구청] 2020.05.07 kh10890@newspim.com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취·창업 대상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조선대병원 등에 단기 일자리가 아닌 평생 일자리로 취업하게 돼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동구는 올해도 광주시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은 취·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장년들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