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고구마 종순 공급을 위한 첫 수확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익산에서 재배되는 고구마 종순은 전국 유통량의 60%이상을 책임지는 종순 주산지이다.
익산의 한 농가에서 재배농가에 공급할 고무마 종순을 수확하고 있다.[사진=익산시]2021.04.05 gkje725@newspim.com |
삼기·낭산지역을 중심으로 익산 중부권역의 황토흙에서 재배되는 고무마 종순은 병해충에 강하고 맛과 수확량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탑마루 '날씬이 고구마' 종순 공선회는 약25ha의 생산단지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선별·상품화 과정을 거쳐 전국의 농협 및 재배 농가에게 매년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연간 약 10억 원 이상의 판매를 하고 있다.
시는 탑마루 고구마 생산농가 지원사업을 통해 고구마 재배에 필요한 무병조직 배양묘, 비료, 농약 등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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