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버팀목자금 플러스' 227만2000명에 3조9048억 지급…지급률 91.3%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18:30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18:30

누적 신청건수 227만4000건…2000명 제외한 지급완료
콜센터 및 24시간 ARS운영…소진공과 철저한 방역점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기준 버팀목자금 플러스 누적 지급액이 3조9048억원(227만2000명)이라고 8일 밝혔다. 지급률은 91.3% 수준이다. 

누적 신청건수는 227만4000건이다. 약 2000명을 제외한 신청자 대부분에게 지원금 지급을 완료한 셈이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4.08 jsh@newspim.com

한편 중기부는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속 지급을 위해 '버팀목자금 플러스 전용 콜센터'를 지난달 29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콜센터는 지난 버팀목자금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반영해 신청인 민원을 최소화 했다. 

우선 상담 인력을 기존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확대했다. 또 신속지급 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업자번호만 누르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방법과 지원금액 등 자주 묻는 유형은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구축해 상담사 업무를 줄였다. 

아울러 또한 콜센터 상담시간 종료 후에도 ARS를 24시간 운영해 민원에 대한 응대를 높였다. 지난 6일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속지급 대상자 중 미신청자 28만명에 대해서는 신청 권유전화(아웃바운드 콜)를 실시해 신청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준희 중기부 전통시장육성과장은 "버팀목자금 플러스 콜센터는 민원 최일선에서 자금 신청과 정보제공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6개 버팀목자금 플러스 콜센터에 대한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방역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