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2일 가곡동 밀양강 수변에 새롭게 조성한 '가곡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이 12일 가곡동 밀양강 수변에 새롭게 조성된 가곡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시타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1.04.12 news2349@newspim.com |
가곡파크골프장은 사업비 7억 8000만원을 투입해 9450㎡ 면적에 9홀 규모로 구성됐다.
안전펜스, 티박스, 안전망, 경기장 안내 코스표지판, 코스별 벙커시설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추고 부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준공 인가 승인을 받았다.
파크골프는 도심의 유휴지를 활용해 공원과 같은 공간적 의미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다.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로서 동호인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박 시장은 "가곡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파크골프 동호인의 수요 증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소규모 동호회 활동 등 시민 누구나 파크골프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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