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둔산중학교가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남중부 단체 우승, 대전 법동중학교는 여중부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13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들 학교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3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개최한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대전 둔산중학교가 남중부 단체 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2021.04.13 memory4444444@newspim.com |
둔산중은 예선전 7전 전승으로 8강전에 진출해 8강전에서 하안중을 상대로 3:1 승리, 4강전에서 완주중을 상대로 3:0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신상중을 3:0으로 꺾어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줬다.
법동중학교가 여중부 단체 준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2021.04.13 memory4444444@newspim.com |
법동중은 예선전 7전 전승으로 8강전에 진출해 8강전에서 성지여중을 상대로 3:1 승리하고 4강전에서 김천여중을 상대로 3:2로 이겼으나 결승전에서 남원주중에서 2:3으로 석패해 아쉽게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대전에서 전국배드민턴대회 남중부 단체 우승, 여중부 단체 준우승을 차지한 일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며,"코로나19로 지친 학교현장에 큰 힘이 돼준 대전둔산중과 대전법동중 학생선수들과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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