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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문성혁 해수부 장관, 이번주 개각 교체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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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 최근 '자녀 자소서 대필' 논란 변수
문성혁 장관해수 '순장'보다 교체 가능성에 무게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개각 대상으로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포함돼 있다. 다만 업무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교체되지 않고 문재인 정권 마지막까지 함께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14일 관계와 정계에 따르면 조만간 이뤄질 개각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교채될 가능성은 반반인 것으로 분석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좌)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21.04.14 donglee@newspim.com

우선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애초 교체보다 유임에 무게가 실렸었다. 농식품부 관료 출신으로 무난한 부처 운영을 했으며 정권 마지막 장관이란 점에서 내부 승진자인 점이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김 장관은 지난 2019년 8월 입각한 만큼 아직 '오래 된 장관'이 아니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갑작스런 변수가 발생했다. 김 장관이 농식품부 국장 시절이던 지난 2012년 자녀의 대입 자기소개서를 직원에게 쓰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서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김 장관은 자녀의 대입용 자기소개서 대필을 지시·부탁한 사실이 없고 문제의 자기소개서는 김 장관 자녀가 직접 작성했으며 해당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대학의 전형에서는 불합격했다"고 반박했다.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조국 장관 여파가 아직도 강한 만큼 교체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욱이 8년이나 지난 일이 개각을 앞두고 다시 거론된 것은 김 장관의 교체를 바라는 세력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김현수 장관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응하면서 농민들의 반발을 받고 있다.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는 지난해부터 김현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이재욱 전 농식품부 차관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해양수산부 장관은 교체에 좀더 무게가 실린다. 문성혁 장관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장관을 맡고 있으며 이제 2년을 넘긴 상태다. 정당인이나 관료 출신이 아닌 학자 출신이란 점에서 정권과 '순장'하기 보다는 끝나기 전 다시 복귀하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 연말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장관이 교체될 때 함께 교체될 것이란 시각이 많았다.

시급한 업무가 없는 해수부의 특성상 장관은 정당인이나 내부 승진 모두 길이 열려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에서는 제2신항 개발과 북항 재개발을 비롯한 사업 현안이 있는 만큼 힘 있는 정당인 출신을 선호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전재수 의원, 강준석 전 차관, 이연승 전 이사장(왼쪽부터) 2021.04.14 donglee@newspim.com

정당인 출신으로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꼽히는 인물은 전재수 의원이 있다. 올해 51세인 전 의원은 부산에 지역구를 갖고 있는데다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선거운동에 전력투구한 바 있다. 지난해 해수부 장관 교체설이 처음 나올 때부터 지속적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밖에 이연승 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도 꾸준히 거론된다. 여성 최초 조선공학 박사인 이연승 전 이사장은 해수부의 가장 큰 과제인 '해운 재건'을 맡기에 좀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해수부 내부승진도 점쳐진다. 이 경우 강준석 전 차관이 꼽힌다. 강 전 차관은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에서 부산 남갑에 출마한 바 있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후보자로 인식되고 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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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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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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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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