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일반학교 학부모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자료를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료는 각급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자료를 배포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형태의 리플릿으로 제작했다.
자료는 '차이를 알면 차별은 멀리 존중은 가까이'를 주제로 △장애인의 날 소개 △친구와 함께 생활하는 방법 △함께 이야기 나누기 △함께 하는 문화공간 등 자녀와 함께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부모 대상 장애 인식개선 자료[사진=대전특수교육원] 2021.04.19 memory4444444@newspim.com |
대전특수교육원은 학교 내 장애공감문화 형성을 위해 장애 관련 단체와 연계해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교육 강사 풀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및 '장애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동열 대전특수교육원장은 "배포자료를 통해 가정에서도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비장애학생이 함께 존중하며 살아가는 장애공감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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