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세종대학교는 김용선 물리천문학과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이 지원하는 '제12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과학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 및 연구소에서 기초·응용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를 선발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용선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교수. [사진=세종대] 2021.04.20 min72@newspim.com |
포스코청암재단은 펠로십 사업에 선정된 신임 교수에게 2년간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김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 주제는 '시간투영검출기를 이용한 희귀 핵구조 탐사'로, 중이온 가속기 충돌 실험에서 생성되는 입자를 관측할 수 있는 최신 검출기를 만들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빅뱅 직후 초기 원자핵들의 생성 프로세스에 관한 미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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