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서 가족 간 감염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지난 21일 10명(대전 1646~165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이 감염돼 자가격리 중 확진되거나 타 지역 환자와 접촉해 양성이 나왔다.
지난 7일 확진된 40대(대전 1478번)의 배우자(대전 1647번)와 10대 자녀 3명(대전 1648~1649·1652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먼저 확진된 40대는 당진 28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뒤 치료를 받고 현재 격리 해제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A고등학교 학생(대전 1461번)의 가족 2명(대전 1650~1651번)도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앞두고 있다. 먼저 확진된 학생은 현재 완치됐다.
현재까지 대전에서 학원학교를 매개로 총 110명이 확진됐다.
서구 50대(대전 1646번)는 대구 확진자와, 또 다른 서구 50대(대전 1655번)는 서울 확진자와 관련됐다.
유성구 거주 20대(대전 1653번), 동구 거주 40대(대전 1654번)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