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 쌀 150여t을 오는 10월부터 식품기업 CJ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벼 가공 경영체인 삼기농협은 현미 가공라인(색채, 진동체 선별기 등)을 오는 9월까지 설치 완료해 원료곡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친환경 벼 생산단지 모습[사진=익산시] 2021.04.22 gkje725@newspim.com |
시는 CJ에 공급할 친환경 유기농 쌀 원료곡 생산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유기농 친환경 벼 생산단지 28ha를 조성했다.
앞으로도 시는 CJ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익산 쌀 공급량을 계속 증대시켜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원료곡의 총 생산물량인 2만3000여 t 중 67%에 해당하는 1만5500여 t을 CJ에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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