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최근 공공기관과 공직자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투명하고 청렴한 시의회 구현을 위해 부동산 투기 근절에 앞장서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익산시의회는 시의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특별조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의원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하고 관련 조사를 성실히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사진=익산시의회] 2021.04.22 gkje725@newspim.com |
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다면 수사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 요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혐의가 확인되면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해당 의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은 "익산시의회가 올바른 부동산 질서 확립에 노력하며 공직사회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