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70명·7급 161명 각각 선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시대 대비를 위한 민간경력자 231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세부 내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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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발인원은 5급 70명, 7급 161명이다. 주요 선발 직무는 빅데이터 분석, 보건의료정책,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 국제통상, 정보보호 등이다.
지난해 신설한 전산직렬 데이터 직류 관련 선발인원 5명(5급 1명, 7급 4명)도 포함됐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5급, 2015년 7급 선발에 도입됐다.
현재 총 1685명이 선발돼 40여개 부처에서 근무 중이다. 응시 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근무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원서는 오는 6월 1일~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로 접수하며, 공직자로서 기본 역량을 검증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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