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복지부 2차관 참석, 백신 접종계획 등 점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백신점검단 회의를 열고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을 점검한다.
당에선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김성주 백신점검단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을 비롯한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자리에 함께한다.
정부가 전날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4000만회)을 추가 계약한 만큼 수급 일정 전반을 점검하고 백신 속도를 앞당길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백신 수급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백신점검단 회의를 공개하고 정례화하기로 한 바 있다.
최인호 수석 대변인은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전체적으로 백신 수급 상황이나 접종센터 시스템 개선 관련 점검이 필요하다"며 "6월 말까지 정부가 목표로 삼은 접종자 수를 달성하도록 당이 점검을 적극 강화해 나가고, 정부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1.04.22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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