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방역 실시, 확진자 발생상황 전파 등 후속조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 소속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혁신처는 세종시 어진동 인사혁신처 6층에서 근무 중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지난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04.25 yooksa@newspim.com |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 감염 증상이 나타나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후 오후 10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인사처는 확진자 발생 통보 직후인 이날 새벽 해당 사무실을 비롯한 사무공간 전체, 공용공간에 대한 긴급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및 같은 층에서 근무 중인 직원 전체에 대해 자택대기하고, 전체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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