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생활폐기물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가로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유)금강공사를 비롯해 재활용품·대형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유)행복나누미,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유)합동산업, 음식물류 수집·운반업체 (유)제이산업을 상대로 실시한다.
익산시가 생활폐기물 대행업체를 상대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익산시] 2021.04.27 gkje725@newspim.com |
또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와 지자체 합동평가를 대상으로 2개반으로 구성된 담당계장과 직원이 점검표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압축진개차 제어 양수조작 안전스위치 설치 여부, 수거차량이 운행하는 상태에서 적재함 위 작업실시 여부, 회전판 끼임 등 사고 시 신속한 전원차단(비상정지장치) 설치 여부, 수거 차량의 후면 발판 탑승 금지 이행 여부, 수거 차량 정차시 비상등 점등 여부, 반사판 부착 안전조끼, 안전화 등 보호구 지급·착용 상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안전관리 위반 시에는 조치기준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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