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도교육청의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서 접수 인원은 총 3525명으로 지난해보다 237명 증가했으며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9.3대 1, 전산 6대 1, 사서 2.4대 1, 보건 7.6대 1, 시설관리 3.9대 1 등이다.
전남교육 청사 [사진=전남교육청] 2020.06.17 kh10890@newspim.com |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경력경쟁 조리직렬로 39.2대 1을 보였다.
또한 전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 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7대 1이며, 이 중 시설관리직렬이 1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충분한 행정인력 확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렬별 세부 응시원서 접수 결과는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필기시험은 6월 5일 시행되고 7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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