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올 하반기부터 조직이 개편된다고 27일 밝혔다.
[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문경시청 전경. 2021.04.27 lm8008@newspim.com |
시에 따르면 각종 현안사업과 정책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변화하는 행정여건을 반영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현행 2국 24실·단·과, 2직속기관, 4사업소, 2읍7면5동에서 3국 25실·과 2직속기관 4사업소 2읍7면5동으로 행정기구를 재정비한다.
문화관광농업국이 신설되고 경제산업국이 경제도시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기존 미래전략기획단이 폐지되고 위생방역과와 도시재생과가 신설된다. 농촌개발과가 농촌활력과로 건축디자인과가 건축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이에따라 기존 행정복지국(총무과, 종합민원과, 홍보전산과, 새마을전산과, 세무과, 회계과,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청소년과 등 9개과)을 비롯 문경관광농업국(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위생방역과, 농정과, 유통축산과, 농촌개발과, 산림녹지과 등 7개과),경제도시국(일자리경제과, 환경보호과, 교통행정과, 건설과, 도시과, 도시재생과, 안전재난과, 건축과 등 8개과)으로 소관부서가 조정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문경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에 이어 지난 19일부터 열린 제246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의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정원 변동없이 기존 인력을 재배치해 행정수요에 맞춰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