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가 해상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다시 썼다.
28일 한국테크놀로지는 장 초반 1850원까지 오르며 지난 26일 이후 2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10시 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2% 오른 1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만4140주, 1만 3735주 순매수했다. 개인은 42만 주 순매도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7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부서를 출범시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부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신사업 개발팀'으로, 올 초 수주한 48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아리울 해상풍력단지를 비롯해 추가로 추진하게 될 부유식 해상풍력 등 다양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ESG 경영위원회 위원들의 강력한 추진 요청을 반영해 환경부문을 위한 신사업 부서를 단독 부서로서 신설했다"며 "상무급 임원을 환경 분야에 전진 배치해 최대 100조 원 시장으로 형성되는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