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일본 휴장 속 대부분 강세...연준·바이든 훈풍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16:57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16:57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9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본이 '쇼와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상하이 증권사 객장의 투자자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간밤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 유지를 강조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8000억달러 규모 경제 대책 발표가 훈풍이 됐다.

이날 중국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 상승한 3474.90포인트를, CSI300은 0.9% 뛴 5164.17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 떨어져 약보합권인 1만7566.66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22분 기준 1% 뛴 2만9309.37포인트에 호가됐고 같은 시간 베트남 VN지수는 0.4% 오른 1234.67포인트를 기록했다.

오르드미네트의 존 밀로이 투자 고문은 로이터통신에 "바이든의 경제 대책은 대규모 인프라(기반시설) 지출과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백신 등 핵심을 다뤘다"며 "연준은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인도 주식시장은 변동장세 속에서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2% 오른 4만9821.27포인트를 기록했고 니프티50은 0.5% 뛴 1만4933.50포인트를 나타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 도래하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은 인도 주가지수는 장중 반락했다가 반등하는 등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37만9257명으로 발표돼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대해 마셀루스 인베스트매니저스의 사우라브 머커지아 창립자는 "코로나19 신규 감염 급증세가 (인도) 기업의 수익성이나 밸류에이션에 중대한 타격을 주는 것은 아니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은 이제 코로나19 종식 이후 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며 "전 세계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고 인도도 이를 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