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조5012억원...전년 대비 7.8% 증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8% 늘어난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사진=CU] 2020.12.18 nrd8120@newspim.com |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0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순이익은 159억원으로 32.5% 늘었다.
1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주택가 매출이 늘었고 최근 이뤄진 정상 등교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생활거점으로서의 역할이 두드러지며 주택가를 중심으로 점포수 증가와 매출 신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정상 등교와 특수입지(관광지 등)의 운영 상황 호전 등이 맞물려 이번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가성비 상품 출시와 편의점 장보기 프로모션 등으로 발빠르게 대응한 것도 한몫했다.
실제 가정간편식(hmr) 및 주류 카테고리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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