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주식

속보

더보기

[아시아 마감] 닛케이, 기술주 중심 소폭 상승...미 고용지표 주시

기사입력 : 2021년05월07일 16:48

최종수정 : 2021년05월07일 16:48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7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장 초반 하락세에서 반등했으나 장중 고점을 높이는 데는 실패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 오른 2만9357.82엔에 하루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3% 상승한 1933.0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이같은 매수세는 도쿄 등 4곳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연장 전망에 제한적이었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의 후지토 노리히로 최고 투자전략가는 "어제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며 "하지만 주가가 떨어지자 재빠르게 호실적을 발표한 종목을 위주로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전날 닛케이지수와 토픽스는 각각 1.8%, 1.5% 상승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오사카·교토·효고 등 4곳에 대한 긴급사태 적용 기간(지난달 25일~오는 11일)을 5월 말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다.

기술주 가운데 도쿄일렉트론이 2.4% 올랐다. 어드반테스트와 화낙은 각각 0.9%, 1.2% 상승했다.

닌텐도는 2% 하락했다. 닌텐도는 게임콘솔 스위치의 2021회계연도 판매량이 1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2021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2400억엔)을 제시한 일본제철은 5.7% 뛰었다.

2020회계연도 순익이 68% 급감한 것으로 발표한 미쓰비시상사는 4% 급락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4월 고용지표를 주시 중이다.

중국 주가지수는 1% 내외 낙폭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7% 떨어진 3418.87포인트를, CSI300은 1.3% 하락한 4996.05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7% 뛴 1만7285.00포인트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39분 기준 0.2% 오른 2만8640.87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6% 하락한 1243.56포인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인도 주식시장은 강세다. S&PBSE 센섹스는 0.4% 오른 4만9156.11포인트를, 니프티50은 동일한 폭으로 상승한 1만4789.50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글로벌 강달러 심화···환율 1500원 찍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내우외환'에 1500원선도 위협할 전망이다.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국내 정치는 더 깊은 혼란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새해에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이 예고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정부 리더십은 취약하다. 29일 외환 전문가는 연초 달러/원 환율 상단을 1500원까지 열어놔야 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원화 약세를 이끄는 국내 정치 불안이 장기화하고 있어서다. 한국은 헌정사 처음으로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27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상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게 된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총리 탄핵안 가결로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1500원에 갈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고 예상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도 "정치 불안으로 외국인 투자자 이탈이 우려된다"며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7일 오후 4시10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90포인트(-1.02%) 하락한 2,404.77로, 코스닥 지수는 9.67포인트(-1.43%) 하락한 665.97로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20원(0.76%) 상승한 1,476.00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27 yym58@newspim.com 국내 정치 불안으로 원화 약세는 이어지는 반면 달러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주요 6개 국가와 미국 달러 가치를 비교한 달러지수는 108을 넘으며 2022년 11월 이후 최고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내년 금리 인하 전망 후퇴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달러 강세를 완화할 재료도 부족하다. 일본 엔화를 포함해 아시아 국가 통화 약세는 계속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도 정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원화 하락 요인은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수출업체가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는 네고물량, 달러/원 환율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정도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화 고유의 강세 유인을 찾기 힘든 현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기 위해서는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미국 달러가 약세 전환하는 경로가 유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트럼프 2기 정부를 상대할 정부 리더십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최상목 권한 대행은 경제 사령탑을 넘어 외교와 국방, 안보 등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국 불안 자체뿐 아니라 트럼프 집권 초기 정부 리더십 부재에 따른 협상력 약화,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역전 폭 축소 등이 원화 약세 압력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전규연 연구원은 "트럼프 취임 직전 달러/원 환율 시작점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2025년 환율 경로가 달라질 것"이라며 "환율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내년 1500원대 환율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ace@newspim.com 2024-12-29 06:00
사진
오겜2, 하루 만에 92개국 넷플릭스 1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 시즌2 포스터 [이미지=넷플릭스]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시즌1에서 목숨을 건 게임의 최종 우승자가 돼 상금 456억원을 받았던 성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1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10위권에 진입했고 8일 만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총 106일 동안 10위권을 유지했다. kh99@newspim.com 2024-12-28 13: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