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무료 면역력 측정서비스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면역력 측정서비스는 자연살해세포로 불리는 NK세포활성도를 검사해 소량의 혈액(1cc) 검사만으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면역력 측정서비스 홍보물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1.05.09 kh10890@newspim.com |
현재까지 광산구 건강증진사업 참여자 16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간단한 검사로 자신의 면역력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맞춤 처방까지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일반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당한 확진자, 자가격리자를 우선 고려하는 한편 일반시민에 대해서도 10월까지 선착순으로 광산구보건소 건강클리닉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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