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가야뜰' 사용신청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 농특산물 쇼핑몰 가야뜰[사진=김해시] 2021.05.10 news2349@newspim.com |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이를 원료나 재료로 해 안전하게 생산된 가공제품·전통식품에 가야뜰 브랜드(상표)를 지정한다.
친환경농수산물 인증, GAP인증, HACCP인증, 경남도 추천상품(QC)은 심의를 거치지 않고 지정한다. 이외 품목은 농약 안전성 및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성적) 등 증빙서류 검토 후 심의를 거쳐 상표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5월 현재 55농가(업체), 약 80개 품목이 가야뜰 상표지정을 받았으며, 가야뜰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가와 생산자 단체에게 포장박스 제작, 택배비지원, e-경남몰 내 가야뜰관 입점, 가야뜰관 입점 시 상세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가야뜰 농특산물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부각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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