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1일 도청에서 '정책분석과 미래전략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1일 도청에서 열린 정책분석과 미래전략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5.11 news2349@newspim.com |
보고회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관련 실·국장과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경남도가 당면한 여러 현안 중에서 청년인구 유출 및 일자리 부족, 중소도시 쇠퇴에 대한 근원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정책 시뮬레이션을 통해 그 해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
지난 2월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은 용역 수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었고 지난달에는 전문가 구성 방안 논의 등 실무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경남이 안고 있는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 그리고 그로 인한 영향이나 파급효과 같은 것들을 체계적으로 한번 들여다봤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면서 "개별 분야별로는 조금씩 다 다뤘던 것들이지만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연관성 속에서 종합적으로 들여다본다는 생각으로 의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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