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등 새 지도부, 14일 오전 11시 청와대 방문
새 지도부 선출 후 첫 간담회, 주요 정국 현안 논의할듯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주요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에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다. 민주당 새 지도부가 청와대 간담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거진 장관 후보자 자격 논란과 인사청문회 정국에 대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 대표를 비롯해 윤호중 원내대표,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 최고위원과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이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당초 예정된 오찬은 취소됐다. 50분간 티타임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와 당직자들이 지난 10일 오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4주년 특별연설을 시청하고 있다. 2021.05.10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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