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제 구연상' 수상…독창성·우수성 인정받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팀이 최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송 교수팀은 파열된 아킬레스건 재생에 콜라겐 주사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킬레스건 치유에 아텔로콜라겐 주사가 미치는 영향: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연구' 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건양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과 협업연구로 이뤄졌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사진=건양대병원] 2021.05.20 gyun507@newspim.com |
그동안 콜라겐이 힘줄 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는 많이 보고됐는데 아킬레스건 재생에 아텔로콜라겐 주사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처음이다. 이 때문에 학회로부터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앞으로도 콜라겐을 활용한 연구와 치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실제 임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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