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일 군청 군수실에서 '5월 열린군수실'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0일 함양군청 군수실에서 서춘수군수가 직접 군민들에게 질문한 사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5.20 yun0114@newspim.com |
열린군수실은 서춘수 군수가 직접 군민과 대면해 민원과 건의사항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이날 개최된 열린군수실에서는 행정마을 분동 건의, 교량 재설치 등 다양한 주민의견과 고충이 건의되었으며, 관련 부서 부서장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군민들이 제안한 사항 중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 및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서 군수는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제안은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행정이 제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열린군수실은 21일부터 6월 4일까지 15일간 군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할 예정이다.
함양군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나, 열린군수실을 통해 1회 이상 면담한 군민은 제외되며, 매회 10명 정도가 참여 가능고 1명 당 20분 내외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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