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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일상' 예술가들이 코로나를 보는 관점 '재난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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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재난과 치유' 22일 개막 8월 1일까지 전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지구적인 재난 상황을 동시대 예술가들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전시 '재난과 치유'를 22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재난과 치유'는 전 지구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개인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동시대 예술가들이 관점에서 살펴보고 재난의 그늘 가운데서도 예술을 통해 삶의 의미를 성찰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유와 회복의 계기를 삼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35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멈춰 버린 일상과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둘러싼 징후와 현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한다.

전시는 ▲감염의 징후와 증상 ▲집콕, 홀로 같이 살기 ▲숫자와 거리 ▲여기의 밖, 그곳의 안 ▲유보된 일상, 막간에서 사유하기 등 다섯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프란시스 알리스, 리암 갈릭, 서도호, 이배, 오원배, 써니킴, 최태윤 등 코로나19를 주제로 한 신작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홍진훤의 'injured Biker 2021.05.25 89hklee@newspim.com

사회적 문제를 관찰자 시점에서 섬세하게 바라보고 깊이 성찰하는 예술가로 알려진 프란시스 알리스는 신작 '금지된 건물'을 선보인다. 2020년 홍콩 라마섬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 작품에는 숲 어딘가에 버려진 듯한 사각의 콘크리트 건축물 위를 더듬거리는 듯 걷는 한남자의 모습이 등장한다. 사각의 콘크리트는 난간 하나 없이 그 경계를 벗어나는 순간 아래로 떨어지는 공간이다. 영상 속의 장면은 들려오는 숲의 정적 속에 들려오는 새소리만큼 유약한 인간인 우리에게 닥친 팬데믹의 불확실성과 위태로움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우리의 일상을 조명하는 작품도 볼 수 있다. 홍진훤의 'injured Biker'는 코로나19로 늘어난 배달, 택배 노동자들의 상황을 담은 작품이다. 코로나19 상황 이전에도 늘 존재했지만 드러나지 않은 많은 사회적, 구조적 차원의 문제를 표면 위로 끌어올렸다. 언택트와 뉴노멀의 그늘 아래 존재하는 사회안전망에 대한 이슈들을 살펴볼 수 있다.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어떠한 가치가 삶에서 중요한지 성찰해보는 작품도 나왔다. 영화 감독 봉준호의 단편영화 '인플루엔자'(2004)는 불황의 장기화와 사회적 취약 계층이 무너져버린 삶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 내부에서 인플루엔자처럼 퍼져가는 감염의 또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이배 '불로부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1.05.25 89hklee@newspim.com

거대한 숯으로 만들어진 설치작품 이배의 '불로부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배의 신작인 이 작품은 커다란 숯조각이 한지가 깔린 바닥에 세워져있거나 눕혀져있고, 천장에 매달린 형태다. 한지와 어우러진 숯은 먹과 같고, 이 장면은 마치 한폭의 산수화를 떠올리게 한다. '불로부터'는 여전히 우리 삶에 깊게 드리워진 팬데믹의 그늘에서 벗어나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난국 속에 예술로 사회적 소통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삶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금의 시대를 담아낸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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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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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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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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