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토부의 국공립 어린이집의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국도비 3억8000여 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을 보강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소양면의 '꿈나래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게 됐다.
완주군 소양면 꿈나래 어린이집[사진=완주군] 2021.05.31 lbs0964@newspim.com |
완주군은 지난해에도 화산면과 동상면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화산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소양면의 꿈나래어린이집은 지난 2002년에 건축된 보육시설로 지붕누수, 바닥재변형, 벽체 손상 등으로 기능보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고효율 단열재 설치, 이중 창호, 친환경벽지, 미세먼지 절감장치 등에 5억여 원을 투입, 연말까지 녹색건축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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