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청주대와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3개 기관이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데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설치 업무협약식.[사진=충북도] 2021.06.02 baek3413@newspim.com |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도민과 기업, 대학, 공공기관,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교육과 사업설명회를 추진한다.
지역 실정에 맞는 공적개발원조사업을 발굴하고 다른 시도와 차별화한 전략으로 지역 내 협력 강화와 성과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센터 인력 채용을 거쳐 오는 8월 문을 연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이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국제개발협력센터는 현재 강원, 인천, 대구, 전북,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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