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해수부 '제26회 바다의 날' 행사 개최…거제시에서 '살고싶은 어촌' 다짐

기사입력 : 2021년06월03일 11:03

최종수정 : 2021년06월03일 11: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4일 오전 11시 10분 경남 거제시 지세포해양공원에서 '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를 주제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다만 올해 기념식은 P4G 정상회의 일정(5월 30일~31일)으로 다소 늦춰졌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지역 어촌계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추경안 통과 관련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3.17 kilroy023@newspim.com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개최된다. 하지만 바다의 날 기념식은 해양수산인의 최대 축제인 만큼 현장 참석이 어려운 250여명은 온라인(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수로기구(IHO) 사무총장, 인천시장과 충남도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도 온라인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변재철 제이에스엠인터내셔날(주) 회장을 비롯하여 6명이 현장에서 상을 받는다. 이외에 40명에게 정부포상도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변재철 회장은 1965년부터 55년간 해운업에 종사하며 국내외 우수한 해기인력을 양성하고 외국 선원교류 사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업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비정부기구(NGO), 기업, 정부와 지자체 등이 함께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바다를 가꾸는 '반려해변 사업'의 공동 운영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 간 '반려해변 협약식'도 진행된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등이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했다.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는 반려해변 대상지역 선정과 정화활동 쓰레기 처리 등 반려해변 활동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는 반려해변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참여자 포상,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역대 '바다의날' 기념식 장소 [자료=해양수산부] 2021.06.03 fair77@newspim.com

이밖에 제 26회 바다의 날을 축하하고 거제시의 새로운 해양경제 핵심거점도시로 도약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윈드서핑, 댕기요트, 제트스키, 플라이보드 등 해양레저 장비 시연 행사가 기념식 장소 앞 해상에서 진행된다.

인근 조선해양문화관에서는 13일까지 해저탐사 로봇, 무인 잠수정과 선박 등 첨단 해양장비 등을 전시하는 '첨단해양산업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는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기회와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친환경 선박과 4차산업 혁명 기술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air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