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민주평화광장' 강준현 상임대표 선임 본격 활동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내년 3월 치러질 예정인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모임이자 대선 조직이 출범한다.
'세종민주평화광장' 출범준비단은 오는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코로나로 100명 미만만 참석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세종민주평화광장 출범식 홍보물.[사진=준비단] 2021.06.04 goongeen@newspim.com |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지난달 준비위원회에서 강준현 국회의원을 상임대표로 선정하고 이태환 세종시의장과 김재설 (전)세종시장애인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18명의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세종민주평화광장 준비위 발기인은 2067명이 참여했고 오는 6일 정식으로 출범한 이후 자문위원 위촉과 분야별 특별위원회 구성 등 조직을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준현 상임대표는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진보진영의 담론 공간으로써 민주평화세력의 한반도평화와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설 것이며 행정수도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은 권력기관과 언론에 대한 중단없는 개혁 실현, 경제·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 실현, 대한민국의 지역균형발전 달성,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 질서 확립, 민주평화세력의 재집권을 창립취지로 삼고있다.
세종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는 민주당에서 조정식(시흥을), 김윤덕(전주갑), 황운하(대전중구), 이수진(동작을), 이동주(비례), 이형석(비례), 정필모(비례)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고 이 지사는 축사를 보내 출범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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