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제조데이터·AI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중소기업 제조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디지털 트윈, 품질보증 등 총 6개 분야의 과제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트윈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17억3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컨소시엄은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해 제조데이터 처리·분석 전문업체인 ㈜인타운 ▲데이터수집·공정모니터링 기술개발을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조공정(MCT, 사출) 분석 및 3D 모델링을 맡은 부산테크노파크 ▲개발된 기술의 현장적용을 맡은 ㈜신평산업으로 구성되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부산시와 중기부에서 추진한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의 테스트베드 활용, 제조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개발, 기업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으로 이어져 지역 중소기업이 참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모델 제시 및 품질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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