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늘 오후 11시부터 한달동안 서울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에서 차로별 부분 통제가 이뤄진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이날 23시부터 오는 7월 8일 05시까지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를 4개 구간으로 나눠 1개 차로씩 부분 통제한다.
대상 구간은 내부순환로 정릉터널부터 홍제IC 및 강변북로 한강대교부터 반포대교까지다. 공단은 시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밤 23시부터 익일 5시까지 공사구간의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구간을 지날 때 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야간 교통통제 모습 [사진=서울시] 2021.06.08 donglee@newspim.com |
이번 통제는 실시간 교통 상황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중인 도로전광표지, CCTV, 영상검지기 등 교통관리시스템의 전원 공급 전기선로 교체 목적의 공사에 따른 것이다. 누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더 정확하고 신속한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사로 야간시간대 교통 통제가 있을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보다 안전한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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