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20.6%로 집계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1·2분기 접종대상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삼척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삼척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노인들이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1.04.03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8개소의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 152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42명, 요양시설 7개소의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 170명이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및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350명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으로 진행했다.
2분기 접종대상자인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총 4회차로 나눠 접종을 시행해 574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은 현재 5124명이 접종을 마쳤다. 2차 미접종자는 오는 14일~15일까지 이틀간 접종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기준 삼척시민 6만4188명 중 1만3266명 약 20.6%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5752명(약 8.9%)이다.
지난달 6일부터 진행한 만 60세~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사전예약률은 79.1%다. 만 60세~74세 백신 접종대상자는 총 1만5038명이며 이중 1만1900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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