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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르포] 사막의 와인 닝샤 포도주 황금지대, 중국판 보르도 허란산 둥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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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도주 자본 기술 몰려 '와인 황금지대'
황무지 개간, 황하 치수, 일대일로 일석3조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판 보르도'. '중국 포도주 황금지대'.

아침 9시 30분 베이징 창안(長安)가에 있는 베이징국제호텔.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기자회견장이 있는 2층에 발을 들이자 이제 막 하루 업무를 시작할 아침 시간대 인데 와인 냄새가 진동을 한다.  '허란산(賀蘭山)' 이라는 브랜드의 와인 병이 탁자에 쭉 진열돼 있고 사람들은 줄을 서서 한모금씩 시음을 하고 있다.      

6월 8일 오전 10시 베이징 창안제의 베이징국제호텔에서는 닝샤 회족(寧夏回族) 자치구가 자오융칭(趙永清) 자치구 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주 개발구' 산업 단지를 중국 국내외 기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기자 회견장 밖 넓은 홀에는 시음용 '허란산 포도주'와 함께 닝샤 회족 자치구가 사막을 와이너리와 포도 생산의 옥토로 바꿔가는 상황을 전시해놓고 있었다. 

회견 시작전 전시 자료와 닝샤 현지 관리들을 취재한 바에 따르면 중국 닝샤 회족자치구는 최근들어 세계적인 포도주 산지를 향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시가 되자 닝샤 회족 자치구 자오융칭 당위 상무위원 겸 상무 부주석이 수행 관리들을 대동하고 무대에 올라 '닝샤 국가포도주 산업개방 발전 종합 시험구' 설립과 일반적 개황을 소개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닝샤 회족 자치구 자오융칭(趙永清) 부주석이 8일 베이징 장안가 베이징 국제호텔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 닝샤 포도주 개방 발전 시험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1.06.09 chk@newspim.com

이날 기자 회견에는 중국 중앙 CCTV와 신화사 인민일보와 신랑 왕이 등 인터넷 포탈 매체, 농수산유통 분야 전문 매체 등 200 개 가까운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했다. 자오 부주석은 '닝샤 국가포도및 포도주 산업 개방 발전 종합시험구(닝샤 포도주 발전 시험구)'가 중국 서부의 첫 국가급 농업 개방 시험구로써 서부 닝샤의 특화산업이자 중국 와인 산업의 대외개방및 융합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닝샤 회족 자치구는 시험구를 세계적인 포도주 산지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특색있는 와이너리의 발전 모델을 추구하면서 포도 재배기지와 전문 원료 품종및 소산지 생산 체인으로서 고유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점에 있어 허란산 둥루(賀蘭山 東麓)는 포도 재배와 고급 와인 생산에 가장 적합한 '황금 지대'중 한곳으로 세계 와인 전문가들로 부터 인정받고 있다.

자오 부주석을 수행한 닝쟈 자치구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구이저우마이오타이와 우량예가 생산되는 지역을 '백주의 황금 삼각지대'라고 한다"며 "허란산 기슭 둥루 지역이 향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의 와인 황금지대'로 떠오를 것"이라고 소개했다.

호텔 2층 기자회견장 밖 로비에 설치된 간이 전시 자료에 따르면 허란산 동루 지역은 일찌기 2003년 국가 지리 특색 산품 보호구로 지정을 받고 현재 49만 무(畝, 1무 200평)의 토지에서 와인용 포도를 재배하고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닝샤 회족 자치구 허란산 포도주. 2021.06.09 chk@newspim.com

이가운데 35만 무는 원래 사막이나 다름없는 불모지를 개간해 포도나무가 자라는 과수 옥토로 바꾼 것이다. 이는 중국내 최대 규모로 전국 포도 생산 면적 중 25% 이상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포도와 와인 공장으로서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중국은 물론 세계 전역에 걸쳐 자본과 브랜드와 기술 인재가 '허란산 둥루'로 몰려들고 있다. 세계 포도주 전문가들은 '중국 포도주의 미래가 닝샤(허란산 둥루)에 있다'고 공언한다.

허란산 동루에는 중국 유명 와인 브랜드 창청(長城)과 장위(張裕) 메이디와 프랑스 페르노리카 등 세계적으로 지명도 있는 기업들이 입주해 대형 와이너리 공장 클러스트를 형성하고 있다. 30여 개 국가의 기술 팀이 들어와 활동중이며 세계적인 와인 제조 전문가만 60여 명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와인 황금지대 허란산 동루에는 현재 모두 211개 와이너리가 이미 운영을 하고 있거나 건설중에 있다. 중국 전국 포도주 와이너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곳 와이너리에서 연간 모두 10만 톤의 포도주가 생산되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닝샤회족 자치구가 8일 베이징국제호텔 기자회견장 밖에 자치구의 포도주 산업에 대한 개황을 전시 설명하고 있다.  2021.06.09 chk@newspim.com

이는 전국 포도주 생산량의 약 60%에 해당하는 양이며 전체 생산 금액으로도 261억 위안에 달하는 규모다. 업계는 '허란산 둥루' 포도주의 브랜드 가치가 이미 300억 위안(약 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오융칭 부주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닝샤 허란산 포도주 산업구가 향후 중국 포도주 고질량 발전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포도주 +(플러스)' 정책을 통해 융합혁신 발전 및 생태 환경 시범구, 일대일로 협력 교류와 냉샤 대외개방의 교두보로서 자리메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6년과 2020년 두차례에 거쳐 닝샤를 방문, 닝샤의 포도주 산업 발전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2020년 방문 때 '허란산 둥루' 기지를 찾아 인민 생활수준 개선으로 포도주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닝샤는 황하 강변 치리와 포도주 산업을 조화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다녀간 후 닝샤 자치구 당국은 이곳을 중국 '포도주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나섰다. 2021년 부터 시작해 향후 5~10년의 시간에 포도주 생산 기지를 총 100만 무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연간 고급 포도주 생산량도 3억 병 이상으로 늘려 생산 금액을 현재의 260억 위안 대에서 1000억 위안(약 17조 원)까지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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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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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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