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9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2021년 경남안녕캠페인 탄소중립프로그램인 '내안의 손수건 활동'을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청 문화휴식공간에서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와 봉사자들이 탄소중립프로그램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6.09 yun0114@newspim.com |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와 업사이클 재능나눔봉사단, 일반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위기에 대한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민들은 탄소중립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직접 환경 실천 활동 관련 퀴즈를 풀었으며, 봉사자들은 참여한 군민들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직접 만든 천연염색 손수건 50장을 함께 나눠줬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안녕캠페인의 날로 지정하고, 10월까지 월 1회 총 5회에 걸쳐 환경실천 챌린지 진행과 더불어 '우리는 무조건 eco하고 뭉쳐서 eco한다' 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쓰레기 줍기활동 및 반려식물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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