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체육회는 지난 9일 국민체육진흥법에서 특별한 지위를 가진 특수법인으로 전환하는 법인 설립 출범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임의단체로 운영해온 계룡시체육회는 지난 4월 27일 창립(발기인)총회를 열고 5월 21일 계룡시로부터 법인 인가를 받은 후 6월 3일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9일 계룡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린 법인 설립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6.10 kohhun@newspim.com |
이번 법인설립은 지방체육회를 법인으로 한다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이뤄졌다. 법인격 부여에 따라 재산권 행사, 운영의 안정성 확보 및 이로 인한 자립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체육회는 기대했다.
정준영 체육회장은 "체육회가 법인단체로 새로이 출발하는 만큼 체육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화와 도전 그리고 체육인의 열정을 더해 시민들이 계룡시 체육의 달라진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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